변하지 않길.....그러기에.....다른건 생각하지 말자ㅠㅠ

여전히 찌질하구나.외모를 세탁한다고 해서 더러운 속까지 세탁되는건 아닌데...남들의 외모지상주의는 혐오하면서 왜 나 자신은 이토록 외모지상인걸가....사람인란 하나의 모순체라는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네ㅠㅠ

다들 내가 좋게 변했다고 하는데....나도 내가 변한줄 알았는데.....아니였어,난 속부터 찌질이니까....여전히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말도 또 그걸 티를내는 일도 하지 못하고...이딴데소 글이니 써대고....혼자서 여러가지 버전의 소설을 써댔다가 그사람의 행동하나에 큰의미를 부여하여 머리속에서 영화찍고 또 그영화로 의해서 맘상하고 속상해하고 몇일후면 또 오해가 풀리고 기뻐하고 또 반복되고...

그래도...이런내가 멍청이 같으면서도 낼수 없는게 용기라는거.....

아몰라 진짜 좋아하나봐나도 잘 모르겠다!왜 이렇게 우울한지도 부풀었었던 가슴이 왜 이렇게 갑자기 다운됐는지도....대체왜?!!정말로 좋아하게 됀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