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소남' 류수영·최진혁, 이들은 어떻게 대세★가 됐을까
enews24 최은화 기자|입력. 2013-08-13 07:30|최종수정. 2013-08-13 14:14
'진짜 사나이' 류수영, '구가의 서' 최진혁은 어떻게 대세 스타 대열에 올랐을까.
13일 오전 11시30분 오후 6시 방송되는 tvN 연예 정보 프로그램 'eNEWS-기자 대 기자'에서는 대한민국 '완소남'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류수영과 최진혁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방극장의 '대세남' 류수영과 최진혁은 그동안 숨겨왔던 매력을 드러내며 다시 한 번 대중을 열광케 할 전망이다. 도대체 이들은 어떻게 대한민국 최고의 '대세' 스타로 자리할 수 있었을까. eNEWS 취재팀이 두 남자의 일거수일투족을 함께 하며 매력을 엿봤다.
▶ 류수영, 진짜 사나이-긍정의 아이콘 증명
올해 15년 차 배우 류수영은 데뷔 후 현재까지 18개의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다양한 캐릭터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짝사랑의 아이콘부터 지고지순한 키다리아저씨는 물론 강렬한 이미지의 악역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 앞에 섰다.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배우로서 완전한 자리매김을 한 것과 달리 실제 류수영의 모습을 보여줄 기회는 부족했다.
그러던 가운데 류수영은 올해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로 솔직한 인간미를 공개했다. 군인으로 살아가는 이병 류수영은 '진짜 사나이'를 통해 진정성 넘치는 인간적 매력으로 대중의 사랑과 관심을 동시에 받고 있다.
매사에 긍정적인 태도로 상대에게 '해피 바이러스'를 안기는 것은 물론, 힘든 상황에서도 류수영은 절대 미소를 잃는 법이 없었다. 하얀 치아를 드러내며 해맑게 웃으며 상대를 배려하는 류수영은 '배려의 아이콘' 그 자체였다.
24시간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동행한 eNEWS는 '대세'로 떠올라도 변함없는 류수영의 자세를 통해 앞으로 더욱 큰 스타로 자리할 거라는 믿음을 확실히 심어줬다.
▶ 최진혁, '신의 한 수'가 아닌 겸손이 빚어낸 성공
최진혁은 2006년 KBS 연기자 선발 프로그램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에서 대상을 거머쥐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최진혁은 7년 동안 끊임없는 활동을 펼치며 연기력을 쌓아왔고, 동시에 겸손한 자세를 갖추며 개념 있는 배우로 성장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한 방이 필요했던 최진혁은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구가의 서'로 최고의 전성기를 맞았다. 영화 '신의 한 수'와 드라마 '상속자들'에 캐스팅 되며 데뷔 후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이전과 달라진 위상에도 불구하고 직접 만난 최진혁은 자신을 낮추며 상대를 높이는 미덕을 지닌 사람이었다. 최진혁은 eNEWS와의 취중 인터뷰를 통해 무명 시절의 서러웠던 비화를 털어놓는 것은 물론 가족과 여성관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들려줬다.
2013 대한민국 여심을 사로잡은 로맨틱 신수 구월령이 아닌 '인간 최진혁 남자 최진혁'의 진짜 모습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오후 6시 tvN 'eNEWS-기자 대 기자'에서 전격 공개된다.
사진=eNEWS
최은화 기자 choieh@enews24.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