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윤가이 기자] 종영을 앞둔 드라마 ‘영광의 재인’의 훈훈한 촬영장 모습이 공개됐다.
KBS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은 천정명-박민영-이장우-등 주연배우들의 호연과 탄탄하고 쫀쫀한 스토리 전개, 손창민-최명길 등 신구(新旧)연기자들의 환상 호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던 상황. 마지막 2회 분을 남겨둔 ‘영광의 재인’ 촬영장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공개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2회 분에서 ‘모태 앙숙’이었던 천정명과 이장우가 음모를 밝히기 위해 의기투합하고, 박성웅이 손창민을 배신한 채 박민영 편에 서는 등 팽팽한 긴장감이 드높아졌던 터. 극 중에서 긴박감 넘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4개월 동안 밤샘 촬영도 불사하며 함께 호흡을 맞춰온 ‘영광의 재인’ 연기자들은 박장대소가 끊이지 않는 행복한 촬영장 분위기를 드러내고 있다.
무엇보다 영하로 떨어진 추운 날씨와 살을 에는 찬바람 등 힘든 촬영 중에도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천정명-박민영-이장우-이문식-김성오 등이 펼쳐내는 ‘웃음 폭탄’과 ‘유머 코드’로 인해 촬영장 분위기가 따뜻하기만 하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