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유리가 배우 현빈과 친분을 과시해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에 출연한 성유리는 2006년말부터 2007년초까지 방영된 KBS 2TV 드라마 '눈의여왕'에서 연인호흡을 맞춘 현빈과 5년 넘게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혀
시청자 눈길을 모았다.
이어 성유리는 "하루는 현빈씨가 영화 시사회에 초대하기 위해 문자 메시지를 보냈는데 휴대전화에 현빈의 이름이 뜨자 주위에서 난리가 났었다"며 "그래서 '나 현빈한테 문자 오는 여자야'라고 자랑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 밖에도 최근 종영한 드라마 '로맨스타운'에서 정겨운과 여러 차례 키스신을 선보였던 성유리는 "작가님께서 정겨운 씨가 어설프게 키스를 하자 '너 왜 이렇게 못하냐'고 구박을 했더니 그후 열의에 차서 열정적으로 키스신을 찍었다"면서 "그랬더니 이번에는 저의 팬분들이 제 입술이 실종됐다며 굉장히 싫어하더라"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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